[Gosotopo 유럽여행 2009] -28일째- 베네치아, 리도해수욕장... 13금. ㅋㅋ

본 포스트에는 다소 뭐시기한 사진들이 종종 있으니... 어린이는 저리 훽훽~

2009.07.24 Fri

리도섬 선착장에서 10분 정도 걸었나?

걷다가 앞에 나온 삼거리 너머로 푸르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해수욕장 안내도.

우리는 삼거리에 있던 가판대에서 희언이랑 정원이형은 아이스크림, 나랑 찬호는 캔맥주를 구입하고 해변으로 향했다.

바다다~~~!!

샌달에 반바지였던 나는 거침없이 바다를 향해 걸어들어갔다.

리도섬이 있는 이 바다는 지중해가 아니라 아드리아해인데...
바다의 온도나 색깔이나, 해변 분위기나... 우리나라 서해랑 매우 흡사했다 ㅎ

근데... 정원이 형이 말해준, 그런 풍경은 어디있나요?...;;

해변을에서 바다를 즐기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어린 아이딸린 가족들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었다...
(희언이 급 개 좌절 ㅡㅡ)

캔맥주를 손에 쥐고, 유럽의 바다에 들어왔다는 인증샷  ㅎㅎㅎ

아가씨 찾기에 포기한 우리는 바다를 밟으며, 조개를 주으며 해변따라 걸으면서 아드리아해를 느꼈다.

유럽의 바다...

해변에서, 바다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즐기고 있었다.

해변의 모녀

찬호랑... 어느 여인 ㅎㅎ

바다에서 노는 가족.

애기들은 정말정말 귀엽다 ㅎ

파도타기 준비중? ㅎ

근데... 해변에서 이렇게 대놓고 사진찍어대도 되나? ㅡㅡ;;

개헤엄.

모래성 쌓기에 열중이던 어느 대가족.

이렇게 대놓고 사진을 찍어대도 제제하는 사람은 없었다 ㅡㅡ
(오히려 몇명은 포즈를 취해주었다는 ㅡㅡ;;)

게

호피무늬 팬티입은 꼬마 숙녀들 ㅎㅎ

엄... 앞의 여자분...;;;

너무 평화로운 풍경들...

바닷바람 덕분인지 더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홍~ 아가씨 발견 ㅡㅡ;;

아버지와 장난치는 아이.

찬호는 계속 조개줍는중 ㅎㅎ

근데 이거... 해변이 너무 길다 ㅡㅡ;; 끝이 안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