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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Daily Photo

[14.03.16 (Sun)] 2014 서울 국제 마라톤 - 후반권





사진 올리다보니 너무 많아서...(좀 추려 올리면 될것을...;;)

3파트로 나눕니다.

첫번째는 선두권 그룹 (영동대교 북단 ~ 잠실대교 북단)  첫번째 포스트
두번째는 중반권 그룹 (잠실대교 북단 ~ 잠실역 )            : 두번째 포스트
  




잠실역에서 난 우측으로 빠져서 송파대로를 따라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군데군데 통제가 이뤄지면서 몹시 한산하던 올림픽로 ㅋ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도착하자 마라토너 무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근데 코스가 이전과는 다름.


종합운동장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동쪽문으로 들어가는...

(왜죠?)




마지막 결승점에 눈에 보이자 더욱 힘내는 마라토너들.




3월이지만 아직 겨울풍경.




1km 남았어요!!!!!




꺾어지면 바로 결승점인 올림픽 주경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근데 이곳에 도착하니 아까는 안보였던 노란색 옷 입은 무리들이 보이길래 (그것도 엄청 많이 ㅡㅡ) 

어디 소속이지? 했는데




노란색 옷들은 10시 30분에 뚝섬에서 출발한 10km 마라톤 출전 선수들이었음.

코스가 청담대교 밑에서부터는 풀코스랑 같다는.




인디언(?)처럼 꾸미고 응원하는 사람들.


미국횡단 달리기에 완주하신분이 있단다. ㅎㄷㄷ




코스따라 가다보니 야구장이 보인다.


옐로우석 보수공사를 마치고 3월 20일에 첫 경기를 여는 야구장.




완주를 축하합니다~!




가운데 꼬깔 왼쪽은 10km 전용, 오른쪽은 풀코스 전용




두 그룹 다 대단하심.




주경기장 내부로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주경기장 트렉에 접어드는 선수들.




결승점


풀코스는 3:30분의 기록이 다 되어가고

10km는 1시간의 기록이 다 되어가는 모습.





완주 직후.




성화대가 보인다.




넓은 올림픽 주경기장.


안에 들어와보기는 내 생애 이번이 4번째인듯 ㅋ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달리는




우리 마라토너들~!




플랜카드 들고 응원하는 외국 꼬마.


근데 플랜카드가 너무 큰가보다.




결국 짜증내면서 아빠한테 줌 ㅡㅡ




mbc가 주 중계 방송국인듯.




단독 인터뷰 하시는?? 방송인이신가?




결승점 모습.


가까이서 찍어보고 싶었지만 제제당함 ㅡㅡ




벤치쪽에서 바라본 주경기장.


2009년처럼 코스를 역으로 올라가볼까... 생각하고 있던 찰나.

어무이의 카톡.


"짜장 시켜놨다~"


집으로. ㄱㄱ




너는 어느선수 응원해주러 왔니~~?





밖에서는 시상식이 진행중.


남자는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흑인들 ㅎㄷㄷㄷ





동아일보 사장은 왜 끼어서...;;




주경기장의 정면 모습.


올림픽 주경기장 좀 다양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


너무 뜸하게... 마라톤 결승점, 콘서트, 연고전, 이런 용도로 밖에 안쓰이는거 같음.





이어지는 여자부 시상식.


한국선수가 4,6,7,8위 차지. 굿.




남자부 8위 한 선수의...

허무한듯한 발걸음.




마라톤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텅빈 올림픽로.




대신 통제가 시작되는 지점은 대 혼란 ㅡㅡ




차도 겁나게 밀리고.


마라톤 한다고 홍보를 아무리 해도 차 끌고 오는 사람들은 차 끌고 오는듯.


나는 룰루랄라 걸어서 집으로~





이날 영동대교 북단부터 엔도몬도를 켜서 측정하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ㅋㅋㅋ 나도 10km마라톤 했네 ㅋㅋㅋㅋㅋ

10km를 45.195km 선두권 그룹 기록으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