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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국내-/방랑일지

[11.04.28 (木)] '휴가중에' 서울나들이 - 청계천 연등축제

그렇게...

용두사미같았던 (끝이 너무 흐지부지였어 ㅡㅡ) 충무공 탄신일 축제를 다 보고나니 어느덧 밤 10시를 넘기고 있었다.


광화문의 야경

난 시청 아래쪽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기로 하고 가는길에 아까 낮에 보았던 청계천의 연등들을 보러갔다. 


청계천으로 내려가다가 난데없는 환호성 소리에 고개를 광장으로 돌려보니
아까 플래시몹을 펼쳤던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이 또다시 뛰어다니고 있었다 ㅡㅡ;;
아까 축제때 돌리면서 묶어놓았던 끈은 스텝들이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다시 풀고있었고 ㅡㅡ


암튼 그렇게 도착한 청계천.

연등이 안켜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을 환한 빛들이 날려버려 주었다.


빛을 발하는 꽃


화려한 연등들


상당히 밝다 ㅎㅎ


아직 정식축제기간이 아니어서인지는 몰라도 내가 갔을때는
한쪽구간에서만 (다리와 다리사이) 연등이 설치되어 빛을 뽐내고 있었다.


해치... 귀여워 ㅎㅎ


호랑이와 오누이



정식 축제기간이 아니어서 연등들은 적지만
관광하는 사람들도 적어서 이 분위기를 만끽하며 연등들을 구경하였다.


석가탑 연등도 은은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용탄 토끼. ㅡㅡ;;


상당히 멋있다 ㅎ


오색빛깔 찬란한 연등들이 청계천 위를 수놓고 있다. 


거기에 청계천위에 떠있는 연등까지 더해지면 와우~~



석가탑이 제일 얘쁘다


청계광장의 야경도 멋있다.



서울 광장에도 환한 연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연등보러 서울로 오셔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