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9 Sun
우리는 도자기시장이랑 퓌센 시내를 좀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오늘내로 뮌헨으로 가려면 여행할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 서둘러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향했다.
도자기 시장을 벗어나자마자 한산한 주택가가 나왔다.
성... 같아 보이는디... 수도원 입구라네요?
아무튼 우리는 2차선 도로옆에 나즈막히 나있는 인도를 따라서 퓌센시 외각으로 나왔다.
그렇게 걷고있는데 우리 뒤에서 갑자기 일본어가 들렸다.
우리 셋다 '뭐지?' 하고 뒤돌아 보니 한 동양인 아저씨가 우리쪽 보며 활짝 웃으며 손을 들고있었다.
그 아저씨는 계속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알아들을수가 있어야지 ㅡㅡ;;;
우리가 계속 아무 대꾸가 없자 그 아저씨가 약간 서툰 영어로
'you not Japan?'
이라하자 난 우리는 한국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별 말 않고 좀 머쓱해진 표정으로 갈길 가버린 아저씨...
뭐지 이 아저씨?;;;
시가지를 벗어난 길은 점점 자연속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어느 다리입구부분... 저기 다리위에 먼저 가고있는 사람이 아까 그 일본인 아저씨 ㅋ
퓌센 시내를 흐르는 우윷빛깔 레흐(Lech)강
옥색의 물이 흐르는 강은 난생 처음봐서 상당히 신기했다.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은 영향일까?
체게바라
주변이 온통 녹색 자연인 길.
차도에는 차들이 댕기구 우리가 걷는 인도는 자전거들이 댕기구...
이 길을 걷는 내내 걷는사람은 우리랑 아까 그 아저씨 밖에 못봤다 ㅡㅡ
아까 인포메이션에서 성으로 걸어가는 코스는 2가지가 제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걷고있는 코스는 도로따라 나있는 5km 코스인디...
호수끼고 도는 7km 코스도 상당히 인상적일거 같다.
백조의 마을 슈반가우(Schwangau) 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슈반가우 안내표지판을 지나자마자 길옆 곳곳, 가로수 곳곳에 이런 묘비(?) 가 있었다.
이곳 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묘인가? 뭐지??;;;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곳곳에 있으니... 이 길을 걷고있는게 왠지 불안해졌다 ㅡㅡ;;;
그런 묘들이 있는 길은... 상당히 예뻤다.
길의 오른쪽은 푸르른 잔디밭과 숲이 있고
길의 왼쪽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소들이랑 작은 마을의 풍경이 펼쳐졌다.
역시 버스 안타고 걸어오길 잘했다 ㅎㅎ
길은 저 높디높은 산으로 쭈욱 향해있다.
(인도는 마지막 부분에 숲속으로 들어가서 10분정도 숲길로 이어집니다 ㅎ)
저 멀리 보이는 호엔슈반가우성
퓌센 시내에서 대충 50분 정도 걸으니 (주변 풍경 보면서 쉬엄쉬엄 걸음 ㅎ)
노이슈반슈타인성 주차장에 도착~~~
(왼쪽 위에 성이 보인다 ㅎㄷㄷ)
성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지 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보였는데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버스, 자가용등을 이용해서 성을 찾아오는거 같았다.
아니면 다른 길이 또 있나??
우리는 도자기시장이랑 퓌센 시내를 좀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오늘내로 뮌헨으로 가려면 여행할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 서둘러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향했다.
도자기 시장을 벗어나자마자 한산한 주택가가 나왔다.
성... 같아 보이는디... 수도원 입구라네요?
아무튼 우리는 2차선 도로옆에 나즈막히 나있는 인도를 따라서 퓌센시 외각으로 나왔다.
그렇게 걷고있는데 우리 뒤에서 갑자기 일본어가 들렸다.
우리 셋다 '뭐지?' 하고 뒤돌아 보니 한 동양인 아저씨가 우리쪽 보며 활짝 웃으며 손을 들고있었다.
그 아저씨는 계속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알아들을수가 있어야지 ㅡㅡ;;;
우리가 계속 아무 대꾸가 없자 그 아저씨가 약간 서툰 영어로
'you not Japan?'
이라하자 난 우리는 한국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별 말 않고 좀 머쓱해진 표정으로 갈길 가버린 아저씨...
뭐지 이 아저씨?;;;
시가지를 벗어난 길은 점점 자연속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어느 다리입구부분... 저기 다리위에 먼저 가고있는 사람이 아까 그 일본인 아저씨 ㅋ
퓌센 시내를 흐르는 우윷빛깔 레흐(Lech)강
옥색의 물이 흐르는 강은 난생 처음봐서 상당히 신기했다.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은 영향일까?
체게바라
주변이 온통 녹색 자연인 길.
차도에는 차들이 댕기구 우리가 걷는 인도는 자전거들이 댕기구...
이 길을 걷는 내내 걷는사람은 우리랑 아까 그 아저씨 밖에 못봤다 ㅡㅡ
아까 인포메이션에서 성으로 걸어가는 코스는 2가지가 제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걷고있는 코스는 도로따라 나있는 5km 코스인디...
호수끼고 도는 7km 코스도 상당히 인상적일거 같다.
백조의 마을 슈반가우(Schwangau) 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슈반가우 안내표지판을 지나자마자 길옆 곳곳, 가로수 곳곳에 이런 묘비(?) 가 있었다.
이곳 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묘인가? 뭐지??;;;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곳곳에 있으니... 이 길을 걷고있는게 왠지 불안해졌다 ㅡㅡ;;;
그런 묘들이 있는 길은... 상당히 예뻤다.
길의 오른쪽은 푸르른 잔디밭과 숲이 있고
길의 왼쪽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소들이랑 작은 마을의 풍경이 펼쳐졌다.
역시 버스 안타고 걸어오길 잘했다 ㅎㅎ
길은 저 높디높은 산으로 쭈욱 향해있다.
(인도는 마지막 부분에 숲속으로 들어가서 10분정도 숲길로 이어집니다 ㅎ)
저 멀리 보이는 호엔슈반가우성
퓌센 시내에서 대충 50분 정도 걸으니 (주변 풍경 보면서 쉬엄쉬엄 걸음 ㅎ)
노이슈반슈타인성 주차장에 도착~~~
(왼쪽 위에 성이 보인다 ㅎㄷㄷ)
성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지 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보였는데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버스, 자가용등을 이용해서 성을 찾아오는거 같았다.
아니면 다른 길이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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