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여친은 물론이고 (;;)
친구들과의 약속도 없던터라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려 했는데
크리스마슨데 약속없냐는 엄마의 말에
충동적으로 집을 나와버렸다 ㅡㅡ
싱글인 몸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을 어디서 보낼까 생각하다가
기왕 나온거 정면으로 부딪쳐보자는 심정으로 명동으로 향했다.
저번에도 타봤던 산타버스 360번버스
시작부터 알록달록
뒷편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버스를 타고 명동에 도착.
일단 명동성당을 들렸다.
상당히 화려하게(?) 꾸며놓은 명동성당
명동성당~ 작년에 왔을땐 공사중이었는데 어느덧 다 완료된듯.
명동성당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미사가 진행중인듯...
명동성당 앞에 설치된 예수탄생모습
인터뷰 중인 한 모자 ㅎ
몇초동안이라도 가만히 서있으면 대역죄인이되는(온갖 욕 다먹고 이리저리 치이고 밟히는 ㅡㅡ)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거리
이 수많은 사람중에 솔로로 나온사람은 나 혼자인듯....;;;
명동거리 한쪽에선 쌍둥이가수 수와진이 콘서트를 열고 있었다.
수와진... 얼마전에 티비 쇼프로에도 나왔었죠?
명동거리에서 손 따듯하게 하라고 촛불을 나눠주던 모습
근데 내생각에 이건 좀 위험한거 같다.
안그래도 넘쳐나는 사람들때문에 발디딜틈 없이 이리저리 쓸려다니는데...
저런 촛불을 들고다니다가 다른사람 옷이나 머리등에 불이 붙으면 어쩌려고....
롯데앞
복닥거리는 명동거리를 겨우겨우 나와서 시청쪽으로 가보려고 롯데로 나왔는데 여기도 북적북적...
아무튼 밤거리가 화사하고 북적거리고 구세군 종소리들리고...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물씬 풍겨났다...
하지만 난 솔로..
ㅡㅜ
롯데 본점앞은 매년 이맘때면 화사하게 바뀐다.
돈낭비인거 같지만...
명물역할은 톡톡히 해준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있다.
다 커플...아니면 가족끼리...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서울광장에 도착하니 불빛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서울 광장도 화사한 불빛속에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커플끼리...가족끼리...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서울광장에 있던 남극체험시설.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나도 한번 기다려서 들어가 봤더니...
한참 걸어들어갔더니 달랑 좀 큰 선풍기 한대가 있는...ㅡ,..,ㅡ
이건 뭐...
놀이동산에서 2~3시간 기다려서 회전목마 한바퀴타는 느낌? ㅡㅡ
위의 사진은 그 옆에 있는 체험용 에너지 발전기
(자전거처럼 페달 돌리면서 에너지 발생시키는)인듯...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것도 줄서있다 ㅡㅡㅎ
서울광장 한쪽에선 성탄전야예배가 열리고 있고...
그 뒤에서 취재중인 OBS경인방송 기자분 ㅎ..
(기자분의 코가 딸기코여서 찍었는데 사진으론 안보이네 ㅡㅡ)
화려한 서울광장을 뒤로하고 요번엔 청계천으로~
세종로의 가로수도 겨울답게 장식해 두어서 예쁘다.
그래서인지 서울광장~청계광장 사이의 길도 장난 아니게 북적이던 ㅡㅡ
마침 청계광장에선 케롤송 콘테스트가
끝나있었다. ㅡㅡ
청계광장에 세워진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여기도 수많은 커플, 가족무리에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원래 청계광장찍고 광화문 광장도 가려고 했는데...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오더니 커플송 컨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광화문을 버리고(가봤자 사람들에게 치일거 같아서 ㅡㅡ)
묵묵히 한자리에서 끝까지 지켜봤다 ㅎ
나름 재미있었던...
하지만 난 솔로...
ㅡㅜ
ㅡㅡ;;;
그리고 끝무렵엔 바다랑 윤종신의 공연도 있었다~!
(앗싸 하나 건졌다~)
여친은 물론이고 (;;)
친구들과의 약속도 없던터라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려 했는데
크리스마슨데 약속없냐는 엄마의 말에
충동적으로 집을 나와버렸다 ㅡㅡ
싱글인 몸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을 어디서 보낼까 생각하다가
기왕 나온거 정면으로 부딪쳐보자는 심정으로 명동으로 향했다.
저번에도 타봤던 산타버스 360번버스
시작부터 알록달록
뒷편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버스를 타고 명동에 도착.
일단 명동성당을 들렸다.
상당히 화려하게(?) 꾸며놓은 명동성당
명동성당~ 작년에 왔을땐 공사중이었는데 어느덧 다 완료된듯.
명동성당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미사가 진행중인듯...
명동성당 앞에 설치된 예수탄생모습
인터뷰 중인 한 모자 ㅎ
몇초동안이라도 가만히 서있으면 대역죄인이되는(온갖 욕 다먹고 이리저리 치이고 밟히는 ㅡㅡ)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거리
이 수많은 사람중에 솔로로 나온사람은 나 혼자인듯....;;;
명동거리 한쪽에선 쌍둥이가수 수와진이 콘서트를 열고 있었다.
수와진... 얼마전에 티비 쇼프로에도 나왔었죠?
명동거리에서 손 따듯하게 하라고 촛불을 나눠주던 모습
근데 내생각에 이건 좀 위험한거 같다.
안그래도 넘쳐나는 사람들때문에 발디딜틈 없이 이리저리 쓸려다니는데...
저런 촛불을 들고다니다가 다른사람 옷이나 머리등에 불이 붙으면 어쩌려고....
롯데앞
복닥거리는 명동거리를 겨우겨우 나와서 시청쪽으로 가보려고 롯데로 나왔는데 여기도 북적북적...
아무튼 밤거리가 화사하고 북적거리고 구세군 종소리들리고...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물씬 풍겨났다...
하지만 난 솔로..
ㅡㅜ
롯데 본점앞은 매년 이맘때면 화사하게 바뀐다.
돈낭비인거 같지만...
명물역할은 톡톡히 해준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있다.
다 커플...아니면 가족끼리...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서울광장에 도착하니 불빛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서울 광장도 화사한 불빛속에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커플끼리...가족끼리...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서울광장에 있던 남극체험시설.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나도 한번 기다려서 들어가 봤더니...
한참 걸어들어갔더니 달랑 좀 큰 선풍기 한대가 있는...ㅡ,..,ㅡ
이건 뭐...
놀이동산에서 2~3시간 기다려서 회전목마 한바퀴타는 느낌? ㅡㅡ
위의 사진은 그 옆에 있는 체험용 에너지 발전기
(자전거처럼 페달 돌리면서 에너지 발생시키는)인듯...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것도 줄서있다 ㅡㅡㅎ
서울광장 한쪽에선 성탄전야예배가 열리고 있고...
그 뒤에서 취재중인 OBS경인방송 기자분 ㅎ..
(기자분의 코가 딸기코여서 찍었는데 사진으론 안보이네 ㅡㅡ)
화려한 서울광장을 뒤로하고 요번엔 청계천으로~
세종로의 가로수도 겨울답게 장식해 두어서 예쁘다.
그래서인지 서울광장~청계광장 사이의 길도 장난 아니게 북적이던 ㅡㅡ
마침 청계광장에선 케롤송 콘테스트가
끝나있었다. ㅡㅡ
청계광장에 세워진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여기도 수많은 커플, 가족무리에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난 솔로...
ㅡㅜ
원래 청계광장찍고 광화문 광장도 가려고 했는데...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오더니 커플송 컨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광화문을 버리고(가봤자 사람들에게 치일거 같아서 ㅡㅡ)
묵묵히 한자리에서 끝까지 지켜봤다 ㅎ
나름 재미있었던...
하지만 난 솔로...
ㅡㅜ
ㅡㅡ;;;
그리고 끝무렵엔 바다랑 윤종신의 공연도 있었다~!
(앗싸 하나 건졌다~)
'여행일지 -국내- > 방랑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2.24 (木)] 크리스마스이브, 청계광장에서의 윤종신 공연 (0) | 2010.01.05 |
---|---|
[09.12.24 (木)] 크리스마스이브, 청계광장에서의 바다 공연 (0) | 2010.01.05 |
[09.12.23 (水)] 수원 화성 나들이 (0) | 2010.01.05 |
[09.12.18 (金)] 대전역, 서울도심 야경 나들이 (0) | 2010.01.04 |
[09.12.18 (金)] 대천 겨울바다 나들이 (0) | 2010.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