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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국내-/방랑일지

[09.09.11 (金)] 월미도 나들이

오랜만에(대략 6개월?)

월미도가 끌려서 금요일 오후 수업 이전에 월미도에 댕겨왔다 ㅋ

경비 대략 4000원....

뭐...점심한끼 굶지 뭐...;;


암튼 글케 아침 일찍 월미도로 향했다.


     
신도림역에서 찍은 출근길 인파...

근디...

집에와서 찍은 사진 확인해 보다가...

ㅎㄷㄷ



허걱

원 안의 남성분...

사람들의 흐름속에 우뚝 서서 나를 노려보고 계셨다...;;

죄송합니다...;;



끊어지지 않는 사람의 물결

인천, 수도권 남부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신도림역에 집결한뒤 서울 각지로 퍼지는듯...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서 한 방향으로 가는걸 볼때면 나도 합류해서 가야될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들

이 사람들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걸까?

나는 어디로 가야되는 걸까? 



급행타고가서 인천행 완행으로 갈아탈 때 들린 동안체역...;;

암튼 글케 신도림역을 빠져나온뒤 계속 인천으로...


빈좌석


인천역 나가는중

인천역에 갈땐 인천역은 출입구(?)가 한군데라 전철 맨 앞칸에 타고있는게 좋다.

근데 사진 오른쪽 위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있네?...

부실공사로 말 많았던 모노레일역인듯 


매우 작은 규모인 인천역...

인천역도 조만간 철거하고 신 역사를 지을것이라고 한다...


암튼 월미도에 가기위해   

인천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환승이 안되~!~!~!~!~!@~@~@!~!@~@!~@...

900원 날라갔다 ㅡㅡ


(10월 초 부터는 인천 버스도 환승 가능하다고 하네요 ^^)

월미도 문화의 거리 모습

월미도는 모노레일 건설과 함께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좋긴 좋은데 난 저 모노레일이 장벽 분위기라

탁 트인 바다를 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화장실


언제나 똑같은것 같은 월미도 선착장


선착장 입구에 있는 가게도 바뀐듯 하다.


모노레일 덕택(?)에 새로운 풍경을 가지게 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 방문의 해...였구나,...;;


올때마다 새로운 낙서로 장식(?) 되어있는 뭔지모를 조각상


쓰레기통도 찻잔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모노레일 기둥...이 기둥도 조만간 낙서로 뒤덮일듯...;;


인천세계도시축전~!...근데 뒤에 생기고 있는 놀이기구는 뭘까?


월미도 문화의 거리 선착장 반대편 쪽에서 공사중인 놀이기구들
선착장 부근에도 있구만 뭘 또 짓는지...;;


인천항... 저 멀리 완공된듯한 인천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월미 마이랜드...공사가 한창인데...흠..;;

그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들...

이...름들이...;;


4년전이랑 변한게 하나 없는;;


ㅡ0ㅡ


저런 가게에서 한번 진짜로 밥먹고 돈 안내보고싶어...;;


곧 망할집...이라고 이름 건채 몇년째 운영중


월미 은하레일의 역

월미도 모노레일... 아직 정식 개통은 안된듯 한데...요금이 얼마일까?


월미도 한쪽 구석에 있던 어떤 이름모를(;;;) 박물관
하루에 관람객이 몇명일까?;;;


인천항 갑문


공장


썰렁한 인천항 하적장


차이나타운 압구... 입구의 문이 새롭게 단장되어져있다. 회백색으로


인천역. 그 옆에 새롭게 들어선 모노레일역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해군사관고등학교 쪽으로

월미도 둘레를 빙 돌아서 인천역까지 오는데 대략 1시간여 걸렸다.

근데 볼건 거의 없다...;; 걍 버스타고 다니셈...;;


암튼 글케 관광 마치고 오후수업 들으러 학교로~ 



텅빈 객차.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한숨 잤는데...

     깨고보니 서울역...;;;;;;;;;

이왕 온거 서울기차역도 둘러보고 가자...


KTX 타는곳...


운임경계선... 이 선을 넘어가면 돈내야됨?;;
아무도 없었는데 쫄아서 한 발만 살짝 넘어보고 안 넘어갔음;;;;;;


깨끗하고 뎁따 넓은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