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07 (土)] 궁 나들이

고소토포 2009. 3. 8. 08:28

~본 포스트는 네이버의 제 블로그에서 붙여넣기신공한거라 좀 뭐시기할수 있으요~

-----------------------------------------------------------------------------------------------

...아샹.....수정하기는 왜 글저장이 안되는거냐고...ㅠㅠ 다 날라갔어...ㅠㅠ

----------------------------------------------------------------------------------------------

심심해 하며 하루하루를 튕겨보내다가...
오늘 찬호랑 궁 나들이를 가게됬다 ㅋ

계획세운 코스는
덕수궁 ~ 경복궁 ~ 인사동 ~ 탑골공원 ~ 종묘 ~ 창덕궁 ~ 대학로

원랜 강모도 가는거였는데...
ㅡ,.ㅡ

암튼 아침 10시 궁나들이 스타트~

내 새디카 fx180 출사다~~ 랄랄라~

ep.1

찬호가 나랑 만나기전 중국인 아주머니 두분에게 당(?)했다...
그 두분이 자꾸 남대문시청( Namdaemun city hall )이 어디있냐고 묻더란다
ㅡㅡ

중화전

뒤의 빌딩들과의 조화가...

석조전...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임...

미술관에서 근대한국미술전이 무료로 하길래 봤다...
아니....보다가 포기했다...(;;;)

ep.2
미술관서 작품 관람중...
내 다리에 매우 이상한 감촉이 느껴지더니 아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나가자아~응?~"

...

그랬다...
한꼬마가 내다리를 지 엄마 다리인줄 알고 꽈악 매달렸던거...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아마 갸도 놀랐을듯...ㅡㅡ)

ep.3

관람 중도포기후 건물을 나왔는데(위 사진의 건물)
건물 계단 밑 한구석에 어떤 여자가 3~4개의 계단에 걸쳐서 엎어져있었다
난 순간 '쓰러진거 아냐?'하고 생각했었는데...
잠시후 들리는 코고는 소리...;;;
젊은여자가 어찌 저렇게 잘수있을까...
(사진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안찍었고 그여자는 우리 바로 뒤에 나오던 커플이 깨워줬다...)

암튼 나머지들을 둘러보고
우리는 덕수궁을 나와서 정부청사 근처의 어떤빌딩 지하1층에 있던
'대장금' 이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맛있었다)
경복궁으로 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