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의 아니게 비눗물에 목욕한 폰을 구하고자
오늘 송파 백제고분 옆에있는 삼성프라자(2층부턴 서비스센타임...)에 갔다왔다...
소요시간은 3~4시간...
(물론 그때까지 센타서 죽치고 있진 않았지...;;)
돈만 안들면 만사 오케이다 생각하고 있던터라
(어제 인터넷서 뒤져보니 맹물보다 비눗물이 더 위험하고 7~80%는 메인보드 갈아끼워야 한다는 글을 봐서...;;)
수리됬다는 전화에 룰루랄라 서비스 센타가서
내 폰 고쳐준 담당자 찾아가니...
내폰을 건내주며
"일단 폰 내부의 물기는 다 제거했고 약품처리도 다했고요
왠만한건 다 정상적으로 되는데 스피커가 좀 불량일꺼예요..."
뭐...
스피커는 통화때 빼곤 안쓰니...조아조아~ 돈도 안드네 ㅎㅎ~
하고...고맙습니다란 멘트를 날리고 돌아가던찰나...
" 아 그리고 피씨메니저 쓰시면 폰에 있는거 벡업해 두세요~
그 폰 내부가 약간 부식되서 언제 다운될지 몰라요~"
뭐....시...라...고...라...;;;;
" 가장 좋은방법은 내부 기기들 교체하면 되는데 돈이 꽤나 들어요~
만약 문제 생기면 전화주세요~ 안녕히 가세요~"
....
산지 2주된 내폰....
....
시부럴....ㅡㅡ;;;
(집에와서 먼저 폰 만지작 거려보니까 기능면에선 작동 안되거나 하는건 없는것 같다...
다만...
벨소리가 깨져서 들리고(;;;) 전화 통화하는데 음량이 작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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